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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인천일보] 본문

믿음[언론기사]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인천일보]

열심히 사랑가득한 2016. 6. 18. 21:32

또 원주 하나님의교회에서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 열렸네요^^

완전 멋진 하나님의교회 감동적인 '우리어머니글과 사진전'


▲ 원주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우리 어머니'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 감상을 하고 있다. 



2013년부터 3년간 6대 광역시 비롯 45곳 순회 전시

의정부·용인·강원도 원주서 열어…'관객 50만' 돌파

미군 병사 관람 중 모국에 전화하며 눈시울 적시기도

"각박한 세상 옛 추억 되새긴 값진 경험" 소감 잇따라


인문학 열풍이 불고 미래를 바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는데, 뉴스에서는 천륜을 저버린 비정한 소식들이 들려 온다. 머리보다 가슴을 채울 그 무언가가 절실한 요즘, '어머니의 사랑'으로 따스한 위로와 행복을 채워주는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하 어머니전)이 열리고 있다.


어머니의 삶과 사랑을 담아낸 어머니전은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6대 광역시를 비롯해 45개 지역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온 '롱런 전시'다. 


최근에는 관람객 수가 50만 명을 돌파해 주최 측은 내방객들의 식지 않는 호응을 실감하고 있다. 현재 전시가 진행 중인 곳은 의정부와 용인, 강원도 원주다.


15일 개관한 충남 서산 전시관에는 오픈 전부터 지자체 및 지역민들로부터 관심이 쏠렸다. 문을 여는 곳마다 성황을 이루는 어머니전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을 만날 수 있다. 교복 입은 학생들부터 은발의 노년층까지 한 공간 안에서 어머니를 추억한다. 


전시 주제가 '어머니'인 만큼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주를 이루는데 사춘기 자녀와 부모, 팔짱을 낀 모녀가 전시 동선을 따라 걷는 모습이 눈에 띈다. 지인이나 이웃의 초대를 받고 온 내방객들도 전시관 문을 나서면 동행한 이들과 자연스레 가족에 대한 담소를 나눈다.


지난 4월 22일에 개관한 의정부 전시관에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각별한 이들이 내방했다. 전시관 인근에 주둔 중인 미군 병사들이다. 휴일을 맞아 어머니전을 관람하러 온 병사 중 한 명은 어머니가 너무 생각나 관람 중간에 미국에 계신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함께 온 다른 병사들도 모국에 계신 어머니의 따스한 사랑이 떠오른다며 작품 앞에서 울고 웃었다.


가족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이들에게 어머니전은 그리움을 달래주는 위로의 공간이 된다. 군복무로 인해 어머니 얼굴을 자주 보지 못하는 군인이나 의경들의 단체관람이 이어지는 이유다. 학교, 기업, 협회 등 단체에서 내방해오는 관람객들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교육 일선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현직 교사들은 어머니전이 학생들에게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더 많이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의정부 전시관을 찾은 이기범 솔뫼초등학교장은 "교육이라는 것은 학교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리 사회 전체에서 아이들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어머니전은 좋은 전시인 것 같다"며 "학생들이 어머니전을 통해 마음에 와 닿는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에 대한 감사를 느낄 때, 아이들에게 보다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 사회에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열리는 것에 대해 지자체 인사들도 반색을 표했다.  


좋은 전시를 열어준 주최 측에 감사의 말을 전한 유향금 용인시의원은 "요즘 사회가 많이 각박하다고 하는데 어머니전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현재까지 경기도에서만 10개 도시에서 개최된 어머니전은 치악산 등 유명 관광지가 자리한 원주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강원도에서 열린 어머니전은 춘천과 강릉에 이어 원주가 세 번째다.


춘천 전시관을 내방했던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 각자가 서로에게 어머니의 마음으로 다가간다면 여러 문제들이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어머니전과 같은 문화 행사가 많이 기획돼서 사람들의 마음이 좀 더 따뜻해지고 푸근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전시관을 내방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은 어머니전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그동안 살아오면서 잊고 있었던 어머니의 의미와 어머니에 대한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였다"며 "어머니전이 기성 세대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교훈의 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어머니전이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는 허의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은 "어머니에 대한 옛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들이 참 소중하고 따뜻하게 다가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재계, 의료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다각도에서 어머니전의 작품성을 높이 평가하며 경제불황과 고령화에 따른 가족 해체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이 시대에 어머니전이 가족애를 회복시키고 어머니의 따스한 사랑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건네는 전시라고 호평했다. 


국내 전국 순회 전시에 이어 지난해에는 지구 반대편 미국과 칠레에서도 어머니전이 개최돼 화제를 모았다. 국적과 인종, 문화와 종교를 초월한 인류 공통의 주제, '어머니의 사랑'을 마주한 현지 관람객들의 모습은 국내 관람객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역 사회에 따뜻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한 하나님의 교회에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 자치구에서는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 측은 "물질적으로는 날로 풍요로워지지만 사회 이면에는 어느덧 가족 간, 이웃 간에 갖가지 갈등으로 인한 여러 생채기들이 남아 있다"며 "그 상처의 치유제는 변함 없는 어머니의 사랑이며 이번 전시가 잊혀가는 어머니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애를 돈독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용인 7월 10일, 의정부 7월 17일, 원주 7월 3일, 서산 8월 14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출처:일천일보 김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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